생생정보 평창 찐빵집 두가족 찐빵 부부 오색찐빵
각자도생! 한 지붕 두 가족 찐빵 부부
찐빵 하면 떠오르는 것은 폭신하고 부드러운 식감, 그리고 한입 베어 물었을 때 입안 가득 퍼지는 따뜻한 단맛이다. 하지만 오늘 소개할 찐빵은 단순한 간식이 아니다. 이 부부가 만드는 오색 찐빵은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현대인의 입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고 있다.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이 작은 찐빵 가게는 단순한 빵집이 아니라, 삶의 철학이 담긴 공간이기도 하다.
건강한 찐빵, 건강한 삶 이 부부는 인스턴트식품과 정제된 밀가루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건강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찐빵을 만들기 시작했다. 특히 웰빙과 건강을 중시하는 요즘, 많은 사람들이 인공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음식을 찾고 있다. 이에 부부는 메밀, 쑥, 단호박, 흑미, 비트 등의 천연 재료를 활용하여 다섯 가지 색깔의 오색 찐빵을 개발했다.
이들의 찐빵은 일반적인 밀가루 빵과는 다르다. 밀가루 대신 메밀가루와 쌀가루를 사용하여 글루텐을 줄이고, 소화가 쉽도록 만들었다. 또한, 단맛을 내기 위해 정제된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인 조청과 꿀을 활용하여 건강한 단맛을 구현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이들의 찐빵은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간식이 되었다.
각자의 개성을 담은 오색 찐빵 부부가 만든 오색 찐빵은 각각의 색깔마다 특별한 의미와 효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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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 찐빵 (갈색)
메밀은 루틴 성분이 풍부하여 혈관 건강에 좋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특유의 고소한 맛 덕분에 건강을 챙기면서도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쑥 찐빵 (녹색)
쑥은 우리나라 전통 약재로,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한다.
쑥 특유의 향이 찐빵과 잘 어우러져 한층 깊은 맛을 낸다. 단호박 찐빵 (노란색)
단호박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눈 건강에 좋고, 달콤한 맛이 자연스럽게 살아난다.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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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미 찐빵 (보라색)
흑미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여 항산화 작용을 돕고, 쫀득한 식감이 매력적이다.
건강을 생각하는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다.
비트 찐빵 (붉은색)
비트는
혈액순환을 돕고, 피로 회복에 좋은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자연스러운 붉은빛이 감돌아 시각적으로도 아름답다.
부부의 찐빵 철학 이 부부는 단순히 빵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식문화를 전파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건강한 재료로 만든 음식은 결국 몸과 마음을 모두 건강하게 해준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하나하나 정성껏 반죽하고 찌는 과정까지 직접 참여한다.
이들이 찐빵을 만들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진정성’이다. 좋은 재료를 쓰는 것은 기본이고, 반죽을 숙성시키는 과정과 발효 시간을 철저히 지켜 최상의 식감을 유지한다. 또한, 모든 찐빵은 당일 생산, 당일 판매 원칙을 고수하여 신선함을 최우선으로 한다.
한 지붕 두 가족, 각자도생하면서도 함께하는 삶 부부는 한 공간에서 함께 일하지만, 각자의 역할을 존중하며 살아간다. 남편은 주로 반죽과 찜기를 담당하며, 아내는 판매와 고객 응대를 맡는다. 때로는 의견 차이가 생기기도 하지만, 건강한 빵을 만들겠다는 공통된 목표 덕분에 늘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나아간다.
이들의 가게에는 단골손님이 많다. 특히 아침마다 찐빵을 사가는 70대 할머니, 유기농 식재료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엄마들, 그리고 건강 간식을 찾는 직장인들이 주 고객층이다. 부부는 손님들에게 찐빵을 판매하는 것 이상으로, 건강한 식문화를 공유하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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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부는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찐빵을 접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도 계획 중이다. 또한, 천연 발효종을 활용한 찐빵 연구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농가와 협력하여 더욱 신선한 재료를 공급받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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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시트콤 ‘사랑이 뭐길래’] <각자도생! 한 지붕 두 가족 찐빵 부부>
▶ 봉메찐빵
- 주소 : 강원 평창군 봉평면 기풍1길 23 1층
- 문의 : 033-336-4946
- 홈페이지 : https://www.bmbread.kr/
- 가격 : 오색찐빵 1박스 14,000원(택배비 4천 원 별도)
※ 촬영에 도움을 주신 ‘김형일’님 ‘권양숙’님 외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