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남양주 보리밥집 흑돼지 숯불구이 정식

강주은이 반한 남양주의 숨은 맛 – 보리밥 정식과 흑돼지 숯불구이 자연과 전통이 공존하는 남양주.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지만, 한적한 분위기와 깊은 맛을 간직한 노포들이 곳곳에 숨어 있는 곳입니다. 최근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강주은 씨와 허영만 화백이 남양주의 한 식당을 방문하며, 이곳만의 특별한 한식을 소개했습니다.
방송에서 공개된 이 식당은 수십 년 동안 변함없는 맛을 지켜온 곳으로, 대표 메뉴인 보리밥 정식과 흑돼지 숯불구이가 유명합니다. 자연이 선물한 신선한 재료와 주인장의 정성이 더해진 이곳의 음식은 건강한 맛과 깊은 풍미를 자랑하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식사 경험을 선사합니다.
건강한 밥상, 보리밥 정식 이곳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정갈하게 차려진 보리밥 정식입니다. 보리밥은 오랜 시간 우리 조상들이 건강식으로 즐겨온 음식으로, 쫀득하면서도 고소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보리밥과 함께 나오는 열 가지 나물 반찬은 주인장이 직접 손질하고 양념해 정성스럽게 무쳐냅니다. 도라지, 취나물, 시금치, 고사리, 콩나물 등 다양한 제철 나물들이 제공되며, 신선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입니다.
강주은 씨는 나물을 듬뿍 올린 보리밥에 고추장과 참기름을 더해 한 숟갈 맛본 뒤 감탄했습니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남양주 보리밥집 흑돼지 숯불구이 정식
“정말 건강한 맛이에요. 나물들이 하나하나 신선하고, 보리밥과 조화가 정말 좋아요.”
여기에 깊고 구수한 된장찌개까지 더해지면 완벽한 한 상이 완성됩니다. 주인장이 직접 띄운 된장으로 만든 이 찌개는 감칠맛이 풍부하고, 오랜 시간 우려낸 국물 덕분에 진한 맛을 자랑합니다.
숯불에서 완성된 깊은 풍미, 흑돼지 숯불구이 보리밥 정식과 함께 이곳의 또 다른 대표 메뉴는 바로 흑돼지 숯불구이입니다. 이곳에서는 품질 좋은 지리산 흑돼지를 사용해, 신선한 상태에서 숙성한 후 숯불에 구워냅니다. 흑돼지는 일반 돼지고기보다 육질이 탄탄하고 감칠맛이 뛰어나며, 적당한 지방이 고기의 풍미를 더욱 살려줍니다. 숯불에서 은은하게 구워진 흑돼지는 한 입 베어 물면 바삭한 겉면과 육즙 가득한 속살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집니다.
강주은 씨는 노릇하게 구워진 흑돼지를 한 점 집어 쌈장에 찍은 뒤 깻잎과 함께 맛보며 말했습니다. “숯불 향이 은은하게 배어 있어서 정말 맛있어요. 씹을수록 고기의 풍미가 깊어지네요.”

허영만 화백 역시 **“고기가 촉촉하면서도 탄력 있고, 숯불 향이 제대로 배었네. 제대로 된 흑돼지 구이야.”**라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정성이 깃든 한 끼, 남양주의 숨은 보석 같은 맛집 이곳의 주인장은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한 끼를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매일 아침 신선한 재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나물 하나도 정성을 들여 손질하고, 된장찌개 한 그릇에도 깊은 내공이 담겨 있습니다.
강주은 씨는 식사를 마친 후 **“여기에서는 정성을 먹고 가는 기분이에요. 단순한 한 끼가 아니라, 몸과 마음이 모두 힐링되는 느낌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남양주는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며 맛있는 음식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건강한 보리밥 정식과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흑돼지 숯불구이. 오랜만에 정성 가득한 한 끼를 즐기고 싶다면, 남양주의 이 숨은 맛집을 방문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남양주 보리밥집 흑돼지 숯불구이 정식
남양주 보리밥집 상호:
봉래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