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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삼척밥상 간장 3종 세트 정식 새우장 홍가리비정식 전복장 김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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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삼척밥상 간장 3종 세트 정식 새우장 홍가리비정식 전복장 김미려

 

 

 

바다의 진미를 담은 삼척의 간장 정식, 이건 정말 밥도둑 그 자체! 강원도 삼척. 동해안의 찬란한 햇살 아래, 숨은 맛집 하나가 오늘도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북적인다. 주변 관광지나 번화한 시장 중심에서 살짝 떨어진 이곳은 겉보기엔 평범한 식당 같지만, 한 번 들어서면 이곳이 왜 특별한지 단번에 알게 된다. 진짜는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다더니, 여기가 딱 그렇다.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는 바로 ‘간장 해물 3종 세트’. 이름만 들으면 평범한 밥상 같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홍새우, 홍가리비, 전복—이 세 가지 바다 재료가 각각 별도로 간장에 담가져 정갈한 솥밥 위에 올라온다. 감칠맛의 절정을 보여주는 조합이랄까.

백반기행 삼척밥상 간장 3종 세트 정식 새우장 홍가리비정식 전복장 김미려

간장장 정식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전복장이다. 부드러움의 끝판왕. 얇게 썬 전복 조각은 입안에서 씹는 느낌보다 녹는 느낌에 가깝다. 진한 풍미의 숙성 간장이 전복살 사이사이 스며들어 있어, 씹을수록 고소하고 진한 맛이 입안을 채운다. 흔히 전복을 고급 요리에서 접하지만, 이렇게 장으로 만나니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밥 한 공기론 부족하다 솥밥이 받쳐주는 단단한 밥상 이 모든 해물장이 진가를 발휘하는 건, 함께 나오는 솥밥 덕분이다. 무쇠 솥에서 갓 지은 밥은 고슬고슬하면서도 윤기가 흐르고, 밥알 하나하나가 살아 있다. 따끈한 밥 위에 새우장 한 점, 그 위에 간장 살짝 뿌려 먹으면—이건 말 그대로 ‘밥도둑’이라는 말 말고는 표현할 길이 없다. 식사를 마친 후, 남은 밥에 뜨거운 물을 부어 만든 숭늉까지 챙겨주는데, 고소하고 구수한 그 맛이 진한 해물장의 여운을 부드럽게 마무리해준다. 마지막 한 숟갈까지 버릴 게 없는 밥상이다.

 

 

백반기행 삼척밥상 간장 3종 세트 정식 새우장 홍가리비정식 전복장 김미려

진짜는 말이 필요 없다 현지인도, 여행객도 극찬한 이유

이곳은 삼척을 자주 찾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으로 유명한 집이다. 화려한 마케팅 없이도 매일 줄이 늘어서는 이유는 단순하다. 제대로 된 재료, 손맛 있는 조리,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 가격대비 만족도는 말할 것도 없다. 특히 세트 정식 가격이 1만 원대 후반이라는 건 믿기 어려울 정도다.

이날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도 소개되어, 출연진들은 한입 맛본 후 “이건 집에서 따라 할 수 없는 맛”이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연예인 김미려는 연신 “이거 포장 안 되냐”며 웃음을 터뜨렸고, 허영만 화백도 조용히 젓가락질만 이어가며 음식에 빠져든 모습이 인상 깊었다.

지금 먹지 않으면 후회할지도 삼척에서 만나는 진짜 간장밥상의 정수

한끼 식사가 여행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다면, 이곳은 그 목적지로 손색이 없다. 삼척에서 바다를 보고, 공기를 마시고, 이 집에서 장 정식을 먹는다면 그 여행은 완성된다. 식재료 하나하나가 가진 깊이와 정성, 그리고 ‘바다를 밥상 위에 그대로 옮긴’ 이 집의 정성은, 단순한 한 끼 이상의 기억을 선물해줄 것이다.

백반기행 삼척밥상 간장 3종 세트 정식 새우장 홍가리비정식 전복장 김미려

 

삼고정문

 

강원 삼척시 새천년도로 673-1 새천년도로 6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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