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강릉 피지컬 서바이벌 대회 피지컬500 대회 신청 육준서 허경환 김승수 임원희 미운우리새끼
이 나이에 이런 도전?” 허경환·임원희·김승수, 피지컬 서바이벌에서 보여준 인생 2막의 열정! 요즘 예능 프로그램을 보다 보면, 사람을 울컥하게 만드는 순간들이 종종 있다. 특히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부모의 시선에서 중년 아들의 삶을 바라보는 독특한 포맷으로,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시청자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예능이다. 그런 ‘미우새’가 이번에는 한층 더 특별한 장면을 선사했다. 5월 25일 방송분에서는 임원희, 김승수, 허경환 세 명의 출연자가 **‘피지컬 서바이벌 대회’**에 도전하며, 땀과 웃음, 감동을 오롯이 담아냈다.
🌊 파도소리 속에서 시작된 하루… 중년의 아침 체조 하늘이 아직 푸르스름할 무렵, 동이 트기 전의 강릉 바다. 바다를 등지고 몸을 푸는 세 남자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특별한 운동복도, 장비도 없이 가벼운 복장으로 스트레칭을 시작한 그들. 허경환은 "이게 생후 530개월의 유연성이다!"라며 능청을 부렸고, 임원희는 "내가 왜 여기서 이러고 있지?"라며 현실 자각 중이었다.
세 사람은 오늘 하루를 위해 이곳에 모였다. 바로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체력 강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피지컬 서바이벌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이 대회는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말 그대로 한계에 도전하는 생존 레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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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일 특수 코치’ 등장! 그는 누구? 훈련 시작 전, 세 사람을 맞이한 이는 바로 UDT 출신 예능인 육준서. 군 복무 시절 특수전 전단에서 활약했으며, 다양한 생존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세 사람은 코치가 누구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등장만으로 압도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육준서의 정체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 이제 진짜다…”라고 중얼거리던 임원희의 말이 웃음을 자아냈지만, 동시에 이들이 어떤 훈련을 앞두고 있는지를 암시했다.
🛞 타이어 매고 해변 달리기… 이건 군대야, 예능이야? 육준서의 첫 번째 훈련 과제는 30kg 타이어를 몸에 묶고 해변을 달리는 미션. 기초 체력 테스트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체력, 정신력, 협동심 모두가 요구되는 극한 훈련이었다. 처음에는 몸이 무거워 허우적대던 허경환이 어느 순간 페이스를 되찾았고, 육준서조차 “의외로 감각이 좋다”고 칭찬했다. 임원희는 “내 나이에 타이어 끌고 뛸 일이 또 있을 줄은 몰랐다”며 고군분투했고, 김승수는 체대 출신답게 차분하게 과제를 수행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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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지컬 서바이벌 대회 본게임 돌입! 훈련이 끝나자 세 사람은 곧장 대회장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마주한 참가자들의 모습은 그야말로 피지컬 괴물의 향연. 김종국이 여럿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근육질 참가자들이 즐비했다. 첫 번째 미션은 모래 위 참호 통과. 땅에 낮게 설치된 그물을 통과하기 위해선 몸을 최대한 낮추고 빠르게 이동해야 했다. 두 번째는 80kg IBS 고무보트를 들고 일정 구간을 달리는 것. 체력과 협동심, 양팔의 근지구력을 모두 시험하는 혹독한 미션이었다.
허경환은 특유의 입담으로 팀 분위기를 북돋우며 자신도 빠짐없이 임무를 완수했고, 임원희는 주저하지 않고 묵묵히 따라가며 ‘버티기의 미학’을 보여줬다.
😰 그런데 김승수가 쓰러졌다?! 생각보다 더 가혹했던 고무보트 미션. 대회의 후반부로 갈수록 지친 기색이 역력해졌고, 그중에서도 김승수의 상태가 심상치 않았다. 평소 꾸준히 운동을 해오며 건강한 이미지로 알려져 있던 그였지만, 극도의 체력 소모 끝에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숨을 몰아쉬며 구토 증상까지 보이는 김승수의 모습에 촬영 현장은 순간 멈춘 듯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함께 도전하던 허경환과 임원희도 그의 상태를 걱정하며 곁을 지켰고, 스태프들도 긴급히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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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승수의 어머니는 안타까움에 말을 잇지 못했고, 허경환의 어머니는 “저 고생을 해서 뭘 하려고…”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 미우새의 진짜 의미는 도전, 그 자체 누군가는 “예능은 웃기기만 하면 된다”고 말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미우새’는 매주 그 이상의 무언가를 보여준다. 이번 회차는 특히 중년의 도전, 그리고 그들이 흘린 땀과 진심이 얼마나 값진지를 고스란히 전해주는 이야기였다.
40대, 50대를 넘어 ‘인생 2막’의 시작점에서 여전히 성장하려는 세 남자의 모습은 분명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주었을 것이다. 그저 예능 프로그램의 한 장면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어떤 모습으로든 ‘도전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 순간이었다.
📌 방송 정보 요약 프로그램: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방송일시: 2024년 5월 25일(토) 오후 8시 50분 출연진: 허경환, 임원희, 김승수, 육준서 주요 내용: 피지컬 서바이벌 대회 도전기, 특수 훈련, 건강 위기, 땀과 눈물 포인트: UDT 출신 코치 등장, 중년의 피지컬 도전기, 가족의 감동적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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