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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내고향 추도 물메기 반건조생선 숙박 윤성호 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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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내고향 추도 물메기 반건조생선 숙박 윤성호 통영

물 맑고 인심 좋은 통영 바닷가 마을, 경남 통영시 산양읍 추도리. 이 고즈넉한 해안 마을에서 ‘정성’이라는 두 글자를 생선에 담아내며 살아가는 이가 있습니다. 바로 바닷마을 사람 윤성호 씨입니다. 오는 6월 16일 저녁, KBS1 <6시 내고향>은 윤성호 씨가 일구어가는 ‘반건조 생선’의 하루를 따라가며, 바다와 사람, 그리고 손맛이 어우러진 현장을 전할 예정입니다.

 

 

 

■ 바다의 시간과 손맛이 스며든 생선 윤성호 씨의 하루는 이른 새벽 어시장과 항구에서 시작됩니다. 수면 위로 떠오르는 햇살만큼 반짝이는 것은, 바로 그의 생선 가공장에 들여오는 신선한 물메기, 고등어, 삼치 등입니다. 이 생선들은 단지 잡힌 그날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윤 씨의 손을 거쳐 ‘반건조’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생명력을 얻습니다.

반건조 생선은 완전히 마르지 않아 육즙이 살아있고, 구웠을 때 촉촉한 식감과 진한 풍미가 일품입니다. 윤 씨는 오래된 방식대로, 해풍과 햇볕에 의지해 말리며, 생선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도록 세심하게 작업을 이어갑니다. 손질은 칼끝으로, 건조는 바람결로, 이 모든 과정이 하루에 걸쳐 정성스럽게 이뤄집니다.

방송에서는 윤성호 씨가 어떻게 생선을 선별하고, 손질하고, 말리며 포장까지 하는 전 과정을 자세히 담아냅니다. 생선의 껍질 하나, 비늘 하나까지 꼼꼼히 챙기는 그의 모습은 보기 드문 장인정신을 떠올리게 합니다.

6시내고향 추도 물메기 반건조생선 숙박 윤성호 통영

 

 

■ 바다에서 식탁까지, 전국으로 뻗어가는 어촌의 손맛 윤성호 씨의 반건조 생선은 단순히 현지 소비에 머물지 않습니다. 택배 주문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와 연결되고 있습니다. 그는 매일 주문량을 확인한 뒤, 당일 손질과 건조 작업을 진행합니다. 포장할 땐 신선도 유지를 위해 아이스팩과 함께 스티로폼 박스를 사용하며, 고객마다 맞춤형으로 구성해 배송합니다.

방송에서는 이러한 배송 과정 또한 조명될 예정입니다. 윤 씨는 “서울에서 맛있게 먹었다는 전화 한 통에 온 피로가 풀린다”고 말합니다. 그의 생선에는 단순한 상품을 넘어, 누군가의 식탁을 생각하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방송에서는 생선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구워 먹을 수 있도록, 가정용 간단 레시피와 조리 팁도 함께 소개됩니다. 중불에서 천천히 구워야 촉촉한 속살이 유지된다는 점, 비린내를 잡기 위해 생강이나 미림을 곁들이는 법 등도 자연스럽게 전해집니다.

 

 

■ 어촌의 일상 속 사람 냄새 이번 ‘6시 내고향’ 방송은 단순한 먹거리 소개를 넘어, 어촌의 일상과 사람 사는 이야기를 따뜻하게 비춥니다. 윤성호 씨는 생선을 말리면서도 이웃 어르신과 안부를 나누고, 아내와 함께 포장 작업을 하며 하루를 정리합니다. 정겨운 사투리, 해풍에 물든 작업복, 그리고 꾸밈없는 웃음이 화면을 가득 채울 것입니다.

방송을 통해 윤 씨 가족이 걸어온 발자취도 엿볼 수 있습니다. 젊은 시절 배를 탔던 기억, 어머니가 생선을 말리며 들려준 지혜, 그리고 지금은 부부가 함께 이어가는 가업. 모든 장면이 생선 하나하나에 담긴 시간의 깊이를 보여줍니다. 그는 “예전엔 그냥 생선이나 팔았지, 이렇게 전국으로 보내게 될 줄은 몰랐다”고 웃으며, “고객이 또 시켜줄까 고민하면서도, 매번 처음처럼 정성을 다한다”고 덧붙입니다.

■ 통영에서 직접 느끼는 반건조 생선의 매력 방송 말미에는 통영의 바닷가 풍경도 함께 소개됩니다. 산양읍의 조용한 포구, 물결 따라 나부끼는 그물, 줄줄이 매달린 생선들. 여행객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숨은 명소로 소개되며, 지역의 매력도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제작진은 통영을 방문하고자 하는 시청자를 위해 주변 숙소, 수산물 직판장, 그리고 차량 접근 정보 등도 간단히 안내할 예정입니다. 방송 후 현지를 직접 찾아가 생선을 구매하거나 체험해보는 시청자도 많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6시내고향 추도 물메기 반건조생선 숙박 윤성호 통영

프로그램명: KBS1 <6시 내고향>

6시내고향 추도 물메기 반건조생선 숙박 윤성호 통영:

 

 

반 건조 생선 택배 주문  숙박 정보) 윤성호추도물메기
주소: 경남 통영 산양읍 추도리 459   
*시청자 상담실(02-781-1000)을 통해 개별 문의처로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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