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엔 청도 보물정원 백일홍 피는 폭포정원 카페 위치
100일 동안 피어나는 백일홍의 아름다움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비슬산 자락에 위치한 이 정원은 여름철 백일홍이 피어나는 시기에 특히 더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백일홍은 그 이름처럼 100일 동안 붉게 피어있어 오랜 시간 동안 그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정원을 가득 채운 붉은 백일홍은 여름의 햇살을 머금고 더욱 화려하게 빛나며, 이곳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찬란한 자연의 색채를 선사합니다.
오늘엔 정원에는 백일홍 외에도 다양한 꽃들이 함께 자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화사한 목수국은 백일홍과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꽃밭을 연출합니다. 이 진환 씨가 정성을 다해 가꾼 꽃들은 하나같이 그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정원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 봄이면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고,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만개하며, 겨울철에는 새하얀 눈이 덮여 마치 동화 속 겨울왕국을 연상시키는 풍경이 펼쳐집니다.
이 정원의 백미는 바로 이진환 씨가 직접 만든 폭포입니다. 꽃밭 바로 옆에 자리 잡은 폭포는 시원한 물줄기가 힘차게 흘러내리며, 여름의 더위를 단번에 잊게 해 줍니다. 폭포의 물소리는 자연이 주는 최고의 힐링 선물로,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깊은 평온을 선사합니다. 이 폭포는 단순히 인공적인 구조물이 아니라, 이진환 씨의 오랜 정성과 노력이 깃든 작품입니다. 그는 이 폭포를 만들기 위해 직접 돌을 나르고, 물길을 만들며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쳤다고 합니다.
그 결과, 지금의 아름다운 폭포와 정원이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폭포와 함께 이곳의 자연은 계절마다 다양한 모습을 선사합니다. 여름에는 시원한 폭포와 함께 푸르른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주고, 가을에는 단풍이 물들어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겨울에는 눈이 내려 폭포 주변이 마치 눈으로 덮인 겨울왕국처럼 변하며, 봄에는 새싹이 돋아나는 신비로운 모습이 펼쳐집니다. 이처럼 사계절 내내 다양한 모습으로 변하는 정원은 방문객들에게 매번 새로운 감동을 선사합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이진환 씨가 정원을 가꾸기 시작한 것은 단순히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에서였습니다. 그는 시골의 자연을 좋아해 정원을 가꾸기 시작했고, 어느새 24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정원이 그의 삶의 일부분이 되었습니다. 정원을 가꾸면서 이진환 씨는 불같은 성격도 누그러지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자연과 함께하며 마음의 평온을 찾고, 정원을 찾는 사람들이 그 아름다움을 보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는 더 큰 보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그의 첫째 아들 이태길 씨(43세)도 아버지를 도와 함께 정원을 가꾸고 있습니다. 이태길 씨는 아버지의 부름에 한걸음에 달려와 정원 가꾸는 일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부자는 함께 정원을 가꾸며 자연 속에서 교감하고, 함께 일하는 시간을 통해 더욱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이 부자가 함께 가꾸는 정원은 그들에게 단순한 일이 아니라,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는 과정입니다.
<대한민국 보물정원> ▶ 로카커피 주소 : 경북 청도군 각북면 낙산1길 51 ☎ : 0507-1345-0902 #백일홍피는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