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산지직송 백합 식당 백합죽 백합탕 민박집 덱스 염정아 안은진 갯벌체험 촬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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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 9회에서는 출연진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그리고 UDT 출신 덱스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을 찾아 2박 3일간 갯벌 체험과 현지 먹거리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서해안의 풍요로운 갯벌에서 펼쳐지는 이들의 첫 번째 여정은 서해안의 대표적인 조개류인 ‘동죽’ 수확으로 시작된다.

 

 

사남매는 갯벌에서 직접 동죽을 채취하며 힘든 노동의 참맛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고창의 자연과 특산물의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갯벌에서의 노동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었다. 이른바 ‘갯벌 전사’로 변신한 사남매는 각자 갈퀴를 들고 갯벌 속에 묻혀 있는 동죽을 찾아내기 위해 분투했다. 동죽을 발견할 때마다 환호성을 지르며 즐거워했지만, 곧이어 이어지는 고된 노동에 힘겨움을 느꼈다. 특히 덱스는 UDT 훈련 시절을 떠올리며 갯벌 위에서 한 발짝씩 움직이는 것 자체가 얼마나 힘든 일인지 설명했다. 그의 말처럼 갯벌에서 동죽을 캐내는 일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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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의 갯벌 체험이 끝난 후, 이들이 머물 보금자리도 함께 공개되었는데, 그곳에서 안은진이 어머니와의 따뜻한 통화를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어머니는 안은진에게 “덱스는 왔니?”라며 덱스의 안부를 묻는 장면이 이어져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그날 저녁, 사남매를 기다리고 있던 역대급 저녁 식사가 예고되면서 방송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졌다. 고창에서 펼쳐진 첫 번째 저녁 식탁은 육지와 바다의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풍성한 식단으로 꾸며졌다. 복분자 소스를 듬뿍 얹은 특대형 ‘복분자 폭립’과, 동죽을 아낌없이 넣은 ‘동죽 감바스’가 주 메뉴였다. 동죽 감바스는 바다의 깊은 풍미가 그대로 느껴지는 요리로, 신선한 해산물이 듬뿍 들어가 있어 사남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박준면은 자신의 특별한 깍두기 레시피를 선보이며 직접 요리에 도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염정아는 제철 재료로 음식을 준비하는 '큰 손' 요리사로서 한 차원 다른 요리 스케일을 자랑하며 '언니네 과식당'을 다시 오픈했다. '언니네 과식당'이라는 이름은 과거 게스트로 출연했던 배우 황정민이 아침 식사량에 놀라 농담처럼 지어낸 이름인데, 고창 편에서는 이 말 그대로 역대급 요리가 등장했다. 안은진은 “여기가 산지직송인데 마치 백패커에 온 것 같다”며 염정아의 대담한 요리 스타일에 놀라움을 표했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사남매가 고창 동호항을 찾아 백합탕, 백합칼국수, 백합죽 등 백합 요리로 유명한 식당을 방문하는 장면이었다. 동호항은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붉게 물드는 아름다운 낙조로 유명한 관광 명소로,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갯벌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이곳에 위치한 백합 정식 식당은 현지에서 나는 신선한 해산물로 만든 요리를 제공하며, 전라도 바다의 진짜 맛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식당을 운영하는 양영복(63세)과 이정은(60세) 부부는 30년 넘게 생선 도매업과 생선 요리를 해온 베테랑들이다. 이들의 민박집에서는 계절마다 다른 해산물 메뉴를 선보이며, 여름의 끝자락과 가을을 앞둔 시기에는 왕새우 소금구이와 민어회가 주 메뉴로 제공된다. 또한 전라도 바다 밥상의 별미로 꼽히는 서대 매운탕과 병어조림은 이곳을 찾는 손님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 부부가 준비한 아침 식사는 갯벌에서 직접 채취한 동죽과 백합을 이용해 만들어지는데, 동죽 칼국수와 백합죽은 이곳의 대표 메뉴로 손꼽힌다.

 

 

 

 

 

백합탕은 시원한 국물 맛으로 유명하며, 백합칼국수는 쫄깃한 면발과 백합의 담백한 맛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운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백합죽은 든든한 아침 식사로 안성맞춤이다. 언니네 산지직송 팀은 이곳에서 맛있는 백합 요리를 맛보며 전라도 바다의 진짜 맛을 즐겼다. 이처럼 언니네 산지직송 9회는 고창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신선한 해산물로 가득한 현지 먹거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시청자들에게 전라북도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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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에서의 힘든 노동과 현지에서 만끽한 신선한 백합 요리는 프로그램에 활기를 더하며, 고창을 방문하고 싶게 만드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고창의 넓은 갯벌과 신선한 해산물, 그리고 따뜻한 전라도 손맛이 가득한 고창의 식당과 민박집은 언니네 산지직송을 통해 더욱 주목받게 되었으며, 그곳을 찾은 사남매의 웃음과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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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해넘이민박식당

 

전북 고창군 해리면 구동호 1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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