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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한바퀴 송도 빵집 이만기 자매의 건강빵 홍미숙 홍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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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한바퀴 송도 빵집 이만기 자매의 건강빵 홍미숙 홍미정

 
 

 

송도의 현대적인 빌딩 숲 사이에 위치한 작은 빵집이 있습니다. 외관은 평범해 보이지만 이곳을 지나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발길을 멈추고 가게 안을 들여다보곤 합니다. 바로 이곳이 건강을 생각한 비건 빵집으로, 송도 주민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진 곳이기 때문이죠. 이 특별한 빵집을 운영하는 주인공은 홍미숙과 홍미정 자매입니다.
 

 
두 자매가 비건 빵을 만들게 된 이유는 딸을 향한 엄마의 마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홍미숙 씨의 딸은 달걀, 우유, 버터 같은 동물성 재료에 알레르기가 있었기 때문에, 일반적인 빵을 먹을 수 없었습니다. 딸이 마음껏 빵을 먹지 못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안타까워하던 홍미숙 씨는,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맛있는 빵을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 고민은 결국 홍미정 언니와 함께 건강한 비건 빵을 만들기 위한 연구로 이어졌고, 그 결과 자매는 우유와 달걀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빵 레시피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동네한바퀴 송도 빵집 이만기 자매의 건강빵 홍미숙 홍미정 두부와 콩비지를 사용한 이들만의 특별한 비건 빵은 송도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고, 콩비지는 두부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로 영양가가 높은 재료입니다. 주로 버려지거나 가축 사료로 쓰이던 콩비지를 버리지 않고 빵의 주요 재료로 사용하면서 자원 낭비를 줄이는 푸드 업사이클링을 실천하게 된 것이죠. 이들은 이렇게 건강한 재료로 빵을 만들면서도 맛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이 빵집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는 바로 두부소금빵입니다. 두부와 콩비지로 반죽을 만들어 구워낸 이 빵은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특징입니다. 여기에 히말라야 핑크솔트가 뿌려져 소금의 은은한 짭짤함이 더해져 한 입 베어 물면 깊은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집니다. 비건 버터로 만들어 더욱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이 소금빵은 자극적이지 않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쌀베이글도 이곳의 인기 메뉴 중 하나입니다. 쌀가루와 두부를 사용해 반죽한 이 베이글은 쫀득쫀득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특히 이 베이글은 글루텐프리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글루텐에 민감한 사람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쌀 특유의 부드러운 맛과 쫀득한 식감은 이 빵집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여기에 더해 찹쌀 휘낭시에와 쑥팥 통밀쿠키도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찹쌀 휘낭시에는 쫀득쫀득한 식감과 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며, 버터와 설탕 없이도 충분히 깊고 풍부한 맛을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쑥팥 통밀쿠키는 전통적인 한국 재료를 사용해 만든 쿠키로, 쑥의 향긋함과 통팥의 달콤함이 어우러진 건강한 디저트입니다. 홍미숙과 홍미정 자매는 이 빵집을 통해 단순히 빵을 파는 것이 아닌, 건강한 식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빵을 만드는 과정에서 동물성 재료는 물론 인공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으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소비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이 빵집은 송도 주민들뿐만 아니라 멀리서도 찾아오는 사람들로 가득 찹니다. 이만기 씨도 이곳을 찾아 빵을 맛보며 자매의 정성과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두부소금빵을 맛본 이만기 씨는 "이 빵은 맛뿐만 아니라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생각한 정말 특별한 빵이다"라며 감탄했습니다. 
 
 

동네한바퀴 송도 빵집 이만기 자매의 건강빵 홍미숙 홍미정:
지구본 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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