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달인 빵 충청북도 통밀 후루츠 캄파뉴 통밀빵 푸가스빵 현미식빵
빵의 전쟁 – 충청북도 편
충청북도의 숨은 빵 명소들을 찾아가다
충북 지역은 자연의 풍미와 정성이 가득한 빵으로 전국의 빵 마니아들에게 사랑받는 곳입니다. 이번 빵의 전쟁에서는 충주, 단양, 제천을 중심으로 빵집 탐방을 떠납니다. 지역 주민들이 추천하는 로컬 빵집부터 택배 주문이 쇄도하는 명소까지, 충청북도의 진정한 빵 맛을 느낄 수 있는 곳들을 소개합니다.
1. 우봉제 빵집, 브래드 365
- 주소: 충북 충주시 관아4길 15-1 청춘대로 청년몰 나동 108호
- 전화번호: ☎ 0507-1409-9567
충주의 청춘대로 청년몰에 자리 잡은 브래드 365는 현대적인 감각과 전통의 맛을 조화롭게 담아낸 빵집입니다. 매일 365일 신선한 빵을 만들겠다는 포부로 이름을 지은 이곳은 젊은 감각의 제빵사가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대표 메뉴는 무화과 캄파뉴와 크림치즈 앙버터 바게트. 무화과의 은은한 단맛과 바삭한 바게트의 조화는 입안을 가득 채우는 풍미로 유명합니다. 빵마다 신선한 재료와 섬세한 손길이 느껴지며, 작은 공간에서 펼쳐지는 빵의 향연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선사합니다.
2. 수비네빵
- 주소: 충북 충주시 연수동산로 29 1층
- 전화번호: ☎ 043-848-8219
충주의 또 다른 숨은 보석, 수비네빵은 홈베이킹 느낌의 따뜻함이 가득한 곳입니다. 이곳은 마치 집에서 만든 듯 소박하면서도 깊은 맛을 자랑하는 빵을 선보입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감자 스콘과 소금 크림빵. 감자의 담백한 맛과 스콘의 부드러움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진 감자 스콘은 이 집만의 특색 있는 메뉴로 꼽힙니다. 소금 크림빵은 적당히 짭조름하면서도 달콤한 크림이 입안에서 녹아내리며, 손님들의 발길을 끊이지 않게 합니다.
오픈 시간에는 빵이 빠르게 품절되니 서둘러 방문해야 하며, 소박한 가게에서 느껴지는 정겨운 분위기도 이곳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3. 안빵
- 주소: 충북 단양군 단양읍 삼봉로 238 1층
- 전화번호: ☎ 0507-1435-1528
단양의 작은 골목길에 자리한 안빵은 감각적이고 독특한 빵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곳입니다. 빵집의 이름처럼 소박하지만 따뜻한 감성을 담은 이곳은 ‘단양 주민들만 알고 싶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감자 캄파뉴와 홍차 스콘. 감자 캄파뉴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질감으로 충청북도 특산물인 감자의 고소함을 그대로 담아냈습니다. 홍차 스콘은 진한 홍차 향과 부드러운 질감이 조화를 이뤄 디저트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오전 시간에는 현지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줄을 서는 광경을 볼 수 있으며, 이 집만의 따뜻하고 정겨운 분위기 역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4. 소쿠리 베이커리
- 주소: 충북 제천시 하소로 17 1층
- 전화번호: ☎ 043-642-1340
제천의 소쿠리 베이커리는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 속에서 정성 가득한 빵을 만들어내는 곳입니다. ‘소쿠리’라는 이름처럼 소박한 느낌을 담으면서도, 빵 하나하나에서 섬세함이 묻어납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현미 식빵과 단호박 바게트. 현미 식빵은 건강을 생각하는 현대인들에게 안성맞춤으로, 신선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입니다. 단호박 바게트는 단호박의 은은한 단맛과 바삭한 식감이 어우러져 디저트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작은 가게에서 풍기는 따뜻한 빵 냄새는 지나가는 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며, 한번 맛보면 단골이 될 수밖에 없는 곳입니다.
충청북도 빵집 탐방을 마치며
충북의 빵집들은 화려한 외관이나 거창한 홍보 없이, 오직 정성과 기술로 승부합니다. 각 지역의 특색을 살려낸 빵들은 입맛은 물론, 마음까지 사로잡습니다.
이번 충청북도 편을 통해 소개된 빵집들은 빵 마니아는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꾸준히 사랑받는 곳들입니다. 가벼운 여행이나 특별한 디저트를 찾고 있다면, 충청북도의 빵집들을 방문해 보세요. 맛과 정성이 담긴 한 조각의 빵에서 지역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