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투데이 고성 가리비 이주의장바구니 주문
맑고 청정한 바다가 펼쳐진 경남 고성군 자란만은 대한민국에서 가리비가 가장 잘 자라는 지역으로 꼽힙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청정해역으로 공인한 이곳은 가리비가 자라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 자란만의 바다에 걸려 있던 그물망을 들어 올릴 때마다 오동통하게 살이 오른 가리비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바로 지금이 가리비의 제철입니다.
가리비는 조류가 빠르지 않고 플랑크톤 형성이 잘되는 환경에서 자랍니다. 자란만은 이러한 조건을 모두 갖춘 지역으로, 경남 고성군은 전국 가리비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주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살이 차오른 가리비는 단순히 맛이 좋을 뿐 아니라 풍부한 영양을 자랑하며, 특히 고단백 저지방 식재료로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는 해수 온도 상승으로 인해 여러 해산물이 큰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도 고성의 어민들은 끊임없는 노력으로 가리비를 지켜냈습니다. 양식망을 수온이 낮은 깊은 바다로 옮기는 등 부지런히 환경을 조정해가며 피해를 최소화한 결과, 올해의 가리비 생산량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이렇게 어민들의 정성과 자연이 빚어낸 고성 가리비는 지금 이 순간도 사람들의 식탁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고성 가리비의 진가는 그 신선함과 뛰어난 맛에 있습니다. 별다른 조리 과정 없이 찜통에서 찌기만 해도 바다의 향이 살아 있는 짭조름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갓 쪄낸 가리비는 한입 베어 물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돋보이며, 바다의 신선함이 입안 가득 퍼집니다. 여기에 생강 간장 소스나 버터를 곁들이면 더욱 풍미가 깊어집니다.
가리비는 찜 요리 외에도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합니다. 버터구이는 가리비 위에 녹진한 버터를 올려 구워내 고소한 맛을 더하며, 신선한 가리비를 활용한 해산물 파스타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있는 메뉴입니다. 그 외에도 가리비를 활용한 구이나 회는 가리비 본연의 맛을 더욱 진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가을은 가리비를 맛보기 위한 최적의 시기입니다. 경남 고성으로 여행을 떠난다면, 자란만에서 갓 잡아 올린 신선한 가리비를 바로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지역 수산시장이나 음식점에서는 다양한 가리비 요리를 만나볼 수 있으며, 직접 어촌 체험을 통해 가리비를 잡아보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습니다. 가리비로 유명한 고성은 자연경관과 풍부한 미식 문화로 가을철 관광지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신선한 고성 가리비를 집에서도 편리하게 만나고 싶다면 쪼이수산을 추천합니다. 이곳에서는 청정 자란만에서 잡아 올린 가리비를 안전하고 신선하게 배송받을 수 있어 더욱 간편합니다. 고성 가리비의 풍미와 건강한 맛을 통해 가을철 특별한 미식의 즐거움을 누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