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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달인 전기밥솥 달인 도라지 할머니 근황 95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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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달인 전기밥솥 달인 도라지 할머니 근황 959회

밥맛의 비밀을 찾아서: 전기밥솥 달인의 정교한 손길 충남 천안의 한 전기밥솥 공장. 밥솥이 생산되는 이곳은 단순히 가전제품을 조립하는 공장이 아닙니다. 매일 밥솥 속에 담길 한 끼의 정성을 만들어내는 특별한 공간이죠. 이곳에서 놀라운 손끝의 감각으로 밥솥의 품질을 책임지는 달인이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평범한 조립 공장 같지만, 이곳의 핵심은 사람의 손끝에서 시작됩니다. 밥솥을 구성하는 수많은 부품들. 그중 하나라도 잘못 조립되면 뚜껑이 닫히지 않거나 전기 접촉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달인은 육안이 아닌 손끝의 감각만으로 이 모든 불량을 단숨에 찾아냅니다. 컨베이어벨트 위로 빠르게 지나가는 밥솥 하나하나를 만져보며 문제를 파악하는 그의 능력은 마치 기계보다도 정교합니다. 몇 초 만에 진행되는 검수 과정이지만, 그의 손길은 단 한 번도 실수를 허락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철저한 검사를 마친 밥솥은 특별한 곳으로 옮겨집니다. 바로 공장 내부의 밥맛 연구소입니다. 이곳에서는 매일같이 밥을 지으며 밥맛을 테스트합니다. 놀랍게도 이 연구소에서는 1년에 무려 3만 번이나 밥을 짓습니다. 달인과 연구원들은 밥솥이 쌀 본연의 풍미를 가장 잘 살릴 수 있도록 수백 번의 테스트를 반복합니다. 물과 쌀의 최적 비율, 압력 조절의 미세한 차이까지, 모든 요소가 최상의 결과를 위해 조율됩니다.

달인은 말합니다. "밥솥 하나에 밥맛만 담기는 게 아닙니다. 사람들의 하루가 시작되는 힘, 가족과 나누는 따뜻한 시간까지 담아내야 하죠." 그런 그의 마음은 밥솥이 그저 기계가 아니라 우리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도구로 느껴지게 만듭니다.

도라지와 함께 살아온 세월, 그리고 나눔의 미학 13년 전, 도라지 깎는 기술 하나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던 이승숙 할머니. 그녀의 손끝에서 깎인 도라지는 마치 예술 작품처럼 정갈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빛나는 것은 그녀의 따뜻한 마음입니다.

남편과 일찍 사별한 뒤 홀로 자식들을 키워야 했던 그녀는 도라지를 깎아 생계를 이어갔습니다. 차디찬 겨울에도 손이 얼어붙는 줄 모르고 도라지를 다듬으며 가족을 위해, 그리고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쉬지 않았습니다. 최근, 그녀는 자신의 평생을 바쳐 모은 돈 1억 원을 기부하며 다시 한번 세상을 놀라게 했습니다.

"힘들게 벌었지만, 나보다 더 필요한 사람이 많잖아요.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그녀의 말에는 삶에 대한 깊은 통찰과 나눔의 기쁨이 담겨 있습니다.

할머니의 도라지는 단순한 뿌리채소가 아닙니다. 그것은 그녀의 삶, 그리고 나눔의 철학을 상징합니다. 여전히 그녀는 빠른 손놀림으로 도라지를 깎습니다. 그 솜씨는 세월이 흘러도 녹슬지 않았습니다.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자식에게 희망을 남기며, 그녀는 매일 도라지를 깎으며 세상과 소통합니다.

밥솥과 도라지가 전하는 삶의 가치 천안의 밥솥 달인과 도라지 할머니는 전혀 다른 일을 하지만, 그들이 하는 일은 모두 우리의 일상과 깊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밥솥을 통해 완벽한 밥맛을 제공하려는 달인의 노력, 도라지를 깎아 생계와 나눔을 이어가는 할머니의 따뜻한 손길. 그들의 이야기는 단순히 기술과 노동의 영역을 넘어 삶의 본질적인 가치를 보여줍니다.

겨울날 따뜻한 밥 한 공기와 도라지로 만든 반찬을 떠올려 보세요. 그것은 단순히 음식이 아니라, 정성과 사랑, 그리고 나눔이 담긴 한 그릇입니다. 두 달인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일상 속 작은 것들이 얼마나 큰 힘을 가질 수 있는지 깨닫게 됩니다. 

 

 

 

. 전기밥솥 달인

 

<쿠첸 천안공장>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망향로 1223

 

 

 

촬영에 협조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 도라지 할머니

 

<무진상회>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 147

☎ 02-966-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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