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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노라면 귤농장 제주 귤 제주 8남매 어멍과 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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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노라면 귤농장 제주 귤 제주 8남매 어멍과 딸들

제주의 푸른 섬에서 살아가는 요망진 8남매 가족 이야기

제주의 푸른 하늘과 탁 트인 바다 아래, 정겨운 돌담이 둘러싼 마을에 특별한 가족이 살고 있습니다. 바로 8남매를 둔 강양숙(64) 님과 가족 이야기인데요. 제주 사투리에서 '요망지다'는 야무지고 똑 부러진다는 뜻으로, 이보다 강양숙 님을 잘 표현하는 말은 없을 것입니다.

20대 초반, 중매로 김봉옥(70) 님과 결혼한 양숙 님은 평범한 농부의 아내로 시작했지만, 자녀들을 하나둘 낳다 보니 어느새 1남 7녀의 어머니가 되셨습니다. 시어머니의 모진 시집살이와 구박 속에서도 묵묵히 자녀들을 키우며 가정을 지켜오셨던 양숙 님은 이제 8남매가 삶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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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남매의 뒷바라지와 함께하는 오늘

강양숙 님의 하루는 돼지 농장에서 시작됩니다. 천여 마리의 돼지를 돌보는 일은 막내아들 현준(29) 님이 주로 맡고 있지만, 어머니는 여전히 마음이 놓이지 않으셔서 하루도 농장을 비우지 않으십니다. 돼지들이 자신의 또 다른 자식 같다고 하실 정도로 애정을 쏟고 계십니다.

 

 

낮이 되면 양숙 님의 손길은 귤밭으로 향합니다. 약 4,000㎡ 규모의 귤밭은 둘째 딸 고영선(42) 님과 넷째 딸 고경주(38) 님이 주도적으로 관리하고 있지만, 어머니의 진두지휘가 없으면 귤 수확철은 늘 고된 전쟁과도 같다고 합니다. "엄마랑 일하는 게 행복해요." 둘째 딸 영선 님의 이 말처럼, 이 가족은 함께 일하면서 웃고 떠들며 추억을 쌓아갑니다. 특히 둘째와 넷째 딸은 웬만한 장정 못지않은 체력으로 무거운 귤 상자도 척척 나르며 농사일에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휴먼다큐 사노라면 귤농장 제주 귤 제주 8남매 어멍과 딸들 <출연자 연락처>

 

 

딸 010-5375-1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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