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김보연 홍천 겨울 밥상 시래기명태조림 식당 맛집
7080 원조 미녀 김보연, 강원도 홍천에서 겨울 밥상을 만나다
배우 김보연이 50년 연기 인생의 이야기를 담아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합니다. 오는 15일 방송에서는 김보연과 식객 허영만이 강원도 홍천을 찾아 겨울철 별미로 가득한 밥상을 소개한다고 하는데요. 특히 홍천의 특산물로 만든 시래기명태조림이 그 중심에 자리 잡고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하이틴 스타에서 실력파 가수로, 다재다능한 김보연의 매력 김보연은 연기 인생 50년 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재능은 단순히 연기만으로 그치지 않습니다. 김보연은 데뷔 초기 서구적인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하이틴 스타로 떠올랐지만, 그
녀의 가수 활동 이력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김보연은 과거 드라마 속 노래하는 모습이 레코드사 관계자의 눈에 띄어 가수로 데뷔하게 되었는데요. 그녀의 대표곡 사춘기는 당시 인기 차트에서 5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방송에서는 김보연이 세월이 지나도 녹슬지 않은 라이브 실력을 선보이며 과거의 향수를 자극할 예정입니다.
강원도 홍천의 맛, 시래기명태조림의 유혹 김보연과 식객 허영만이 찾은 곳은 국도 44번에 자리한 시래기명태조림 전문점입니다. 이곳은 연 매출 10억 원을 자랑하는 맛집으로, 강원도 홍천의 겨울을 그대로 담은 요리를 선보입니다.
특히 이 가게의 명태조림에는 홍천 700고지에서 자란 무청으로 만든 시래기가 들어가는데요. 시래기는 무청을 말려 보존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지며, 겨울철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예로부터 보양식 재료로 사랑받아왔습니다. 사장님은 이 시래기를 활용해 명태조림의 풍미를 더하는 비법을 고안했는데, 이 과정에서 오랜 시간 책을 통해 연구한 비법 양념이 더해졌다고 합니다.
이곳의 명태조림은 또 다른 특별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래기뿐만 아니라 홍천 지역에서 자주 사용되는 '꺼먹지'라는 재료가 들어가는데요. 꺼먹지는 무청을 말리지 않고 염장해 독특한 식감을 살린 재료입니다. 여기에 신선한 코다리가 더해져 조림이 완성되면, 속살이 부드럽고 양념이 깊이 배어 있어 한 번 맛보면 숟가락을 멈출 수 없다고 합니다.
이 명태조림은 단순히 맛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유익한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래기에는 식이섬유와 칼슘이 풍부해 소화와 뼈 건강에 도움을 주며, 명태는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피로 회복과 간 건강에 좋습니다. 홍천의 자연에서 자란 건강한 재료들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이 명태조림은 단순히 한 끼 식사를 넘어 몸과 마음을 보듬는 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홍천 겨울 밥상의 매력, 더 깊이 느끼다 방송을 통해 소개될 홍천의 겨울 밥상은 단순히 요리가 아닌, 강원도 지역의 정서와 자연을 담은 한 상입니다. 김보연은 “이곳에서 음식을 맛보니, 연기 생활로 바쁜 날들 속에서 놓쳤던 여유와 따뜻함을 다시 찾은 것 같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김보연 홍천 겨울 밥상 시래기명태조림 식당 맛집 :
황토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