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2 강릉 두부전골 초당 순두부백반 진서연 식당
강릉의 바닷바람을 따라 도착한 초당마을. 이곳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전통을 지켜온 ‘두부 마을’로 이름난 곳입니다. 최근 방송된 MBN·채널S의 리얼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 30회에서는 전현무 씨와 곽튜브, 그리고 카리스마 여배우 진서연 씨가 함께 이곳 초당 순두부 맛집을 찾는 장면이 공개됐는데요. 정갈하면서도 깊은 맛을 자랑하는 강릉 초당두부의 진가를 유쾌하게 소개해 주었습니다.
이날 세 사람은 4대째 두부를 만들어온 초당마을의 한 노포에 방문합니다. 이 집의 두부는 단순한 식재료가 아니라 오랜 시간과 정성의 결과물로,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음식’으로 꼽았을 정도로 깊은 맛을 자랑합니다. 대표 메뉴는 순두부 백반(10,000원), 순두부 전골(2인 이상, 12,000원), 모두부(6,000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두 콩 본연의 맛을 살린 메뉴들입니다. 특히 순두부 전골은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칼칼한 육수에 묵은지와 돼지고기, 그리고 탱탱한 모두부가 푸짐하게 들어가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을 냅니다. 깻잎 장아찌와 함께 모두부를 싸서 먹는 방식도 별미였는데요, 이는 초당두부 특유의 바다 향과 고소함을 한층 끌어올려주는 궁합이었습니다.
전현무계획2 강릉 두부전골 초당 순두부백반 진서연 식당
초당두부의 매력은 바로 간수에서 시작됩니다. 일반 소금물 대신 동해의 맑은 바닷물로 간수를 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부드러운 콩 맛이, 이후에는 은은한 바다 향이 입 안을 채웁니다. 아침 시간에 먹는 두부가 가장 맛있다고 하는데, 새벽 4시부터 콩을 갈아 만든 두부는 아침 7시 즈음 가장 부드럽고 신선한 상태로 완성됩니다. 진서연 씨는 “두부 한 모가 이렇게 감동스러울 줄 몰랐다”며 진심 어린 반응을 보였고, 전현무 씨 역시 “초당두부는 아침이 제맛”이라며 현지의 정취를 한껏 즐겼습니다. 짧지만 인상 깊은 이 여정은 초당두부가 단순한 지역 음식이 아닌, 하나의 문화이자 정성이라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만약 강릉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이른 아침 초당마을을 찾아가 두부 백반 한 상으로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고요한 아침 공기 속에서 만나는 따뜻한 두부 한 그릇은 몸도 마음도 가볍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전현무계획2 강릉 두부전골 초당 순두부백반 진서연 식당
초당고부순두부
강원 강릉시 강릉대로587번길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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