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모지나 다름없는 한국 수영계에 혜성같이 나타나 금빛 메달을 수놓았던 前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 씨와 함께 ‘아시아의 물개’ ‘원조 마린보이’로 불린 故 조오련 씨의 고향인 해남으로 복날 맞이 건강한 밥상을 찾아 떠났습니다. 이날 식객 허영만과 박태환은 매생이국 해조루 한상을 맛보기 위해 해남 한 식당을 찾아갑니다. 대한민국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 정상에 오른 박태환 씨에게 걸맞은 특별한 밥상을 소개해드리고자 해남으로 향했습니다.
해남은 해조류가 풍부한 지역으로, 그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식당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남들이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음식을 고집하는 주인장이 운영하는 해조류 전문 식당입니다. 해남 바다의 맛을 그대로 담아낸 음식들을 선보이는 이 식당은 주인장의 애향심이 담긴 특별한 밥상을 제공합니다. 먼저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톳, 꼬시래기, 다시마 등 다양한 해조류를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주인장의 비법으로 끓여낸 매생이국은 해남 바다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신선한 맛이 가득했습니다. 매생이국의 싱그러움은 첫 숟가락부터 입안을 가득 채우며, 해조류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 식당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인 고구마톳밥은 해남의 특산물인 고구마와 직접 캔 톳을 넣어 만든 특별한 밥입니다. 달달한 고구마와 톳이 조화를 이루며 톡톡 터지는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가게 :바다동산(해조류 코스)
또한 이 식당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하며, 브레이크 타임이나 휴일 없이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반찬이 변경될 수 있어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해남의 땅끝마을길에 위치한 이 식당은 해조류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천국과도 같은 곳입니다.
해남 바다의 맛을 그대로 옮겨 놓은 음식들을 통해 건강한 밥상을 즐기고, 해조류의 신선한 풍미를 느껴보세요. 바다의 맛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이곳의 음식에 반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이번 여름, 해남의 바다를 그대로 담아낸 건강한 밥상을 즐기며 복날을 맞이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해남 바다의 풍부한 자원을 맛볼 수 있는 이 식당에서 특별한 밥상을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해남의 신선한 해조류와 주인장의 정성이 담긴 음식들은 여러분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해남에서 만나는 특별한 해조류 요리,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