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2 인천 짜장면 짬뽕 없는 중국집 정통 중화요리 고기완자 새우튀김

전현무계획2 인천 짜장면 짬뽕 없는 중국집 정통 중화요리 고기완자 새우튀김

 

 

 

짜장면 없이 승부한다! 인천 로컬 중식당에서 맛본 진짜 중국요리 인천엔 차이나타운이 있다. 하지만 ‘전현무계획2’가 주목한 곳은 관광지 중심이 아닌, 진짜 현지인이 찾는 숨은 중식당이다. 짜장면도 짬뽕도 없다는 이곳은, 진정한 ‘정통 중화요리’를 지향하며 독특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방송인 전현무와 곽튜브, 그리고 모델 출신 이현이는 인천의 한 중식당을 찾아 나섰다. 메뉴판을 펼쳐본 전현무는 익숙한 단어들을 찾을 수 없어 당황했지만, 이내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집은 짜장면 대신, 고기완자, 바지락볶음, 새우튀김 같은 전통 요리 중심의 메뉴로 손님을 맞는다. 사장님은 “대중적인 중화요리보다는 원래 중국 현지에서 먹는 요리를 해보고 싶었다”며 식당을 운영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 철학은 음식에서도 고스란히 느껴졌다.

첫 번째 요리, 고기완자는 육즙 가득한 다진 고기를 바삭하게 튀긴 후, 특제 간장소스에 졸여 낸 요리다. 한국식 동그랑땡과는 전혀 다른 식감과 향. 이어 나온 바지락볶음은 담백한

바지락에 고추와 마늘 향이 어우러진 깔끔한 맛으로 밥도둑의 면모를 보였고, 새우튀김은 기름지지 않고 담백하게 튀겨져 입안에서 탱글한 식감을 자랑했다.

 

 

 

 

 

 

이현이는 “맛있는 걸 먹으니 가족이 생각난다”며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 곽튜브가 요리는 잘 하냐고 묻자 “정말 못 한다. 손재주가 없다”고 웃으며 말했지만, 최근엔 조금씩 요리를 해보고 있다고 고백했다. 배달 음식에 익숙했던 삶에서 한 걸음 나아가려는 그녀의 말은, 음식이 주는 감동만큼 따뜻하게 다가왔다.

전현무계획2 인천 짜장면 짬뽕 없는 중국집 정통 중화요리 고기완자 새우튀김

방송 중 전현무는 ‘철가방 셰프’ 임태훈과 깜짝 전화 통화를 나누며, 그가 운영하는 식당의 동파육 맛이 바뀌었다는 폭로(?)까지 해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임태훈의 반응과 과연 진실은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커졌다.

이번 ‘전현무계획2’는 단순한 맛집 탐방이 아니라, 요리에 담긴 철학과 사람들의 진심을 조명했다. 중식은 흔히 짜장면과 짬뽕으로 대표되지만, 그 이면엔 우리가 잘 모르는 다양한 전통 요리가 숨어 있다. 이 방송은 그런 요리들을 되살리는 시도였다. 겉은 조용하지만 속은 깊은 집. 말보단 맛으로 승부하는 곳. 인천의 한 로컬 골목에서 우리는 **‘중식의 본질’**을 다시 만날 수 있었다.

 

 

 

 

 

전현무계획2 인천 짜장면 짬뽕 없는 중국집 정통 중화요리 고기완자 새우튀김

 

 

 

중식당 상호:

산동포자

 

인천 부평구 십정동 17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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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이 없다는 사실이 아쉽기는커녕, 오히려 더 특별하게 느껴졌던 밤이었다. 이 정도면, 진짜 건졌다.